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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순수한 어린 아이의 이야기

by 하루티너 2024. 1. 9.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시작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란 영화입니다. 영화는 8살 아마드라는 아이가 실수로 그의 친구 네마자데의 공책을 학교에서 집으로 가지고 가는 것으로 부터 생기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1. 실수와 노트를 다시 전해 주기 위한 모험

어느 날, 아마드는 우연히 네마자데의 공책을 학교에서 집으로 가져옵니다. 그는 네마자데가 공책에 있는 숙제를 끝내지 않으면 학교에서 퇴학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친구를 돕기로 결심한 아마드는 근처 마을에 있는 네마자데의 집으로 공책을 돌려주기 위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아마드는 낯선 마을에서 길을 잃은 것부터 시간의 제약에 직면하는 것까지, 친구의 집을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과 장애에 부딪히게 됩니다. 하지만 친구에게 공책을 돌려줘야 한다는 그의 결심은 절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친구를 도우려고 마을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2. 아마드의 모험과 우정

아마드가 그의 친구 네마자데의 집을 찾는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장소를 탐험합니다. 아마드는 친구의 집을 찾는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의 친절함과 도움을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흐메드는 결단력으로 가득 찬 마음과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고치고 싶은 열망으로 뒤로 물러설수가 없습니다.
그의 모험 내내, 친구를 돕기 위한 아마드의 진정한 헌신은 빛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돕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영감을 줍니다.

3. 배운 교훈과 우정의 힘

마침내 아마드는 친구 네마자데의 집을 발견하고 공책을 전달하면서 아마드의 힘든 친구의 집 찾기 여정은 마쳐집니다. 영화는 아이들에게 책임감, 공감, 그리고 진정한 우정의 힘에 대한 가치 있는 교훈을 가르칩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그들의 삶에서 이러한 가치들을 받아들이도록 격려하면서, 약속을 지키고, 친구들을 돕고, 친절을 보여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힘든 상황에서도 결단력과 연민이 따뜻한 결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의 중요성과 친구를 돕는 기쁨을 이해하도록 영감을 주며, 어린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지속적인 인상을 남깁니다.

 

이야기의 결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아이들에게 본질적인 가치를 가르치는 동시에 그들의 우정과 포기하지 않는 아마드의 여정을 통해서 그의 성장과 친구를 향한 따뜻한 마을을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단순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책임감, 공감, 그리고 진정한 우정의 힘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주면서 관객들에게 울려 퍼집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친절의 힘과 다른 사람들을 돕는 기쁨을 상기시키며 영감으로 작용합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처음 들었던 것은 제가 중학교때입니다. 당시 국어를 가르치고 계셨던 담임 선생님께서 본인의 인생 영화라며 꼭 한 번은 봤으면 좋겠다면서 수업 시간에 자주 언급했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뭔가 생소한 나라의 어려워 보이는 내용의 영화 같아서

그냥 지나쳤는데요, 어느 날 주말의 명화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방영한다는 예고편을 보고 그제서야 보게 됐습니다.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이미 성인이 된 후였는데, 왜 선생님께서 그렇게 이 영화를 추천 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특히나 주말의 명화로 본거라 영화는 더빙이 돼 있었는데요, 그 당시 아마드의 더빙이 역할과 찰떡같이 잘 맞아 떨어지면서 감정 이입이 잘 됐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실수로 가져와 버린 공책을 집이 어딘지도 모르는 친구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무작정 집을 떠나면서 펼쳐진 가슴 쫄리는 스토리였는데요,

숙제를 하지 않고 신나게 놀아버린 후 밤이 찾아 왔을 때의 마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이야기였어요.

숙제가 주는 압박감과 두 어린 아이의 우정과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볼 수 있는 영화라 두고 두고 생각이 나는 영화였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